지부소식

대전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환재)은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윤혜인)와 함께 지역사회 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6(화), 밝혔다.
 
26일 (화)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대피해아동 연계 지원▲성교육 및 성인식 개선 필요 사례 지원▲아동학대신고의무자 교육 및 프로그램 지원▲학대피해아동 및 가정 지원 체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환재 대전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2차 성정을 경험하며 성에 관심이 높아지는 청소년은 자극적인 매체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이 올바른 성 인식을 갖고, 긍정적인 성 가치관을 확립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윤혜인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대전지역 내 학대피해아동의 건강한 성 문화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도 지역 내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00년 10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대전광역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